유재석 "아이와 놀아 줄 때 형식적으로 놀아준다" 깜짝 고백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집에서는 '가식男'임을 고백했다.

유재석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나는 남자다' 녹화에서 순진함에 대해 토크를 나누던 중 "나는 순진하다고는 할 수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집에서 아이와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줄 때 형식적으로 놀아주고 있다. 가식적으로 연기를 한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녹화는 '순진했던 男女' 편으로 진행되었으며 100여명의 '한때 순진했던 남자&여자'들이 모여 그들만의 공감과 웃음을 나눴다.

'순진 대표 연예인'으로 김제동, 클라라가 게스트로 등장해 수많은 남녀 방청객들을 열광케 했다. 오는 5일 오후 11시 방송.

[개그맨 유재석.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