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이이경, '하녀들' 첫방부터 야릇 애정신 '욕망커플 탄생'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전소민과 이이경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 첫 방송부터 야릇한 애정신을 선보인다.

4일 '하녀들' 측은 극중 허씨 집안의 장남이자 친구들과는 다르게 여전히 과거에 급제 못한 허윤서 역의 이이경과 양반과 결혼해 신분상승을 꿈꾸는 허씨 집안 하녀 단지 역의 전소민이 함께 하는 촬영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이경은 상의를 탈의 한 채 숨겨진 근육미를 뽐내고 있고, 전소민은 수줍은 표정을 짓고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야릇하고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욕망커플’로서 이들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촬영 당시 이이경과 전소민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조심스럽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배우 오지호, 정유미, 김동욱 등이 출연하는 '하녀들'은 신분과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뜨거운 로맨스를 담은 사극이다.

'하녀들'은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배우 이이경(왼쪽)과 전소민. 사진 =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