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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맨 류근지가 결혼 오보 해프닝을 겪은 데 이어 뒤늦게 결별 소식까지 전해졌다.
류근지는 4일 오후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항공사 승무원과 결혼한 개그맨 중 하나로 언급됐다. 이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준위에는 '류근지'라는 이름이 순위에 올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류근지는 지난해 초 항공 승무원인 여자친구와 2년 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당시 류근지는 결혼과 관련해서는 조심스런 입장을 보인 바 있다.
류근지의 소속사 측은 잘못 보도된 내용에 대해 해당 언론사 측에 정정을 요구했다. 이후 류근지에 대한 내용은 사라졌고, 뒤늦게 류근지와 여자친구가 결별했다는 내용이 단독으로 보도됐다.
소속사 마이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미 몇 달 전 결별했다. 상대가 일반인이라 결별 사실을 굳이 공개하려 하지 않은 것"이라며 "하지만 잘못된 내용이 보도돼 이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결별 사실이 알려져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류근지는 KBS 공채 개그맨 24기로,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의 '선배선배' 코너에 출연 중이다.
[개그맨 류근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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