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 시즌 V-리그 남자부에서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도착한 팀은 삼성화재였다.
삼성화재는 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2(19-25, 25-17, 25-27, 25-23, 15-7)로 꺾고 10승 고지를 밟았다.
파죽의 8연승. 삼성화재는 이날 풀세트 접전 끝에 우리카드를 겨우 꺾었고 레오는 54득점을 폭발시키는 괴력을 발산하며 승리라는 작품을 만들어냈다.
최하위 우리카드의 기세는 만만치 않았다. 1세트에서 20-19로 겨우 앞서던 우리카드는 김시훈의 속공에 이어 레오의 공격이 연달아 좌절되면서 기세를 올렸다. 여기에 까메호의 서브 득점이 추가되면서 쐐기를 박았다.
2세트는 삼성화재의 여유로운 승리였다. 16-15로 앞서던 삼성화재는 레오의 백어택, 황동일의 시간차 공격이 연달아 터지면서 21-15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3세트는 듀스 접전이었다. 삼성화재는 이선규의 속공으로 25-25 동점을 이뤘으나 우리카드는 까메호의 득점에 이어 레오의 백어택을 막아낸 뒤 다시 까메호가 득점에 성공, 세트스코어 2-1로 앞서 나가며 반란을 꿈꿨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4세트 역시 접전이었다. 삼성화재는 레오의 백어택으로 22-19 리드를 잡았지만 우리카드는 까메호의 연속 득점으로 1점차 추격에 성공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삼성화재는 레오의 시간차 공격으로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기세가 오른 삼성화재는 5세트에서 8-7로 앞선 상황에서 내리 7득점을 해내며 15-7로 이겨 승리를 쟁취했다.
한편 이날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를 3-2로 꺾었다.
[레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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