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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승현(27)과 운영지원담당 박진환(33) 퓨처스 매니저가 화촉을 밝힌다.
나승현은 오는 7일 오후 2시 20분 광주 서구에 위치한 라페스타웨딩홀에서 신부 박근아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유아영어강사로 두 사람은 5년 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나승현-박근아 커플은 양산에 신접살림을 마련하며, 신혼여행은 차후에 떠날 예정이다. 나승현은 "가장이 되는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 자랑스러운 남편이 되도록 좋은 모습 보이겠다"라고 밝혔다.
박진환 매니저는 오는 6일 오후 3시 30분 부산 남천동 엑슬루웨딩홀 컨벤션홀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며, 부산진구 양정동에 신접 살림을 차린다.
[나승현(오른쪽) 웨딩 사진.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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