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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김종국이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의 극장판 주연으로 발탁됐다.
5일 김종국의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중국판 '런닝맨'으로 불리는 '달려라 형제'가 영화 제작에 들어갔다"라며 "'런닝맨'으로 한류 열풍을 일으킨 능력자 김종국이 중국 극장판 '달려라 형제'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저장위성TV '달려라 형제' 1회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여 남다른 예능감으로, 능력자의 존재감을 중국 대륙에 확실히 각인 시키며 한류 예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예능이 아닌 영화에서 김종국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는 1회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5회 만에 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중국 내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얼반웍스이엔티 허건 대표는 "중국에서 음악과 예능 활동을 통해 받은 많은 관심이 영화까지 이어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종국은 SBS '런닝맨' 외에도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종합편성채널 JTBC '에브리바디' 등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가수 김종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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