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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밤'이 동물 예능을 준비 중이다.
5일 한 방송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일밤'이 '아빠! 어디가?' 후속으로 애완동물 키우기를 콘셉트로 한 새 예능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빠! 어디가?'는 아쉽지만 폐지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새 프로그램에는 스타와 동물이 만나 함께 생활하며 오가는 정과 사랑 그리고 의외의 웃음이 담길 예정이다. '무한도전',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등을 거치며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한 제영재 PD가 연출한다.
특히 MBC 명품 다큐 '아마존의 눈물'을 연출한 김현철 PD가 제영재 PD와 호흡 맞춘다. '아마존의 눈물'에서 진정성 있는 장면을 담아내 호평 받았던 김현철 PD라 동물과 함께하는 예능으로도 특별한 감동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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