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망가져도 미소짓는 다솜 '바람아 멈추어다오'[김성진의 디스★커버리]

[마이데일리 = 김성진 기자] 씨스타 다솜이 지난 3일 오후 홍콩 AWE(Asia World-Expo)에서 진행된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했다.

화이트 드레스로 순수함을 표현한 씨스타 다솜은 레드카펫을 밟자마자 봉변(?)을 당했다. 갑작스런 돌풍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사방팔방으로 날린 것. 여자 아이돌 가수의 입장에서 스타일이 망가지면 짜증이 날 법한 상황에서도 씨스타 다솜은 끝까지 미소를 유지하며 레드카펫 행사를 마쳤다. 돌발상황을 미소로 여유롭게 대처한 씨스타 다솜을 카메라로 담아보았다.

▲ 씨스타 다솜 '야속한 바람'

- 씨스타 다솜이 레드카펫을 입장하던 중 돌풍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날리자 당황하고 있다.

▲ 씨스타 다솜 '돌풍에 당황하지 않고 섹시하게'

- 갑작스러운 돌풍에 당황할 법 하지만 다솜은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섹시하게 머리를 넘기며 돌발상황을 대처했다.

▲ 씨스타 다솜 '머리가 헝클어져도 빛나는 미모'

- 바람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헝클어졌으나 다솜의 미모는 여전히 빛나고 있다.

▲ 씨스타 다솜 '미소를 띄며 팬들에게 인사'

- 다솜은 레드카펫 동안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정돈하지 않고 시종일관 팬들을 향해 미소를 보내며 아름다운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 여성 그룹상 씨스타 '대세가 된 섹시돌'

- 씨스타는 '2014 MAMA'에서 소녀시대, 걸스데이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여자 그룹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대세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한편, 'MAM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올해 사상 최초로 투표 건수가 6천 만건을 돌파했다. '2014 MAMA'에는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존 레전드와 서태지, 엑소(EXO), 지드래곤(GD), 태양, 씨스타, 아이유,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블락비, AOA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했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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