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H농협 2014-2015 V-리그 2라운드가 종료됨에 따라 한국배구연맹 전 심판과 전문위원이 모두 모여 2라운드 평가 워크샵을 실시하였다.
한국배구연맹 심판 및 전문위원들은 2라운드 경기 운영, 판정 사례 및 비디오판독 사례에 관하여 평가회의를 진행하였다. 경기운영 부분에서는 선수 부상에 대한 대처 사항, 경기보조요원 교육 등에 대한 내용을 교육하였으며, 심판 부분에서 부당한 요구에 대한 제재, 볼 핸들링에 대한 판정 사항, 선심들의 인아웃 판정에 대한 내용으로 평가회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전문위원들과 심판들은 원활한 비디오 판독 진행을 위하여 감독이 비디오판독 잔여 횟수에 혼란이 없도록 부심과 기록원이 협조하여 감독에게 비디오 판독 정보를 순조롭게 알릴 수 있도록 논의하였고, 비디오 판독 요청 시 부심은 주심이 내린 최종 판정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감독에게 판독 요청사항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감독관들은 경기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여 원활히 비디오판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평가회의 종료 후 심판 및 전문위원 전원은 올 들어 가장 추운 영하 10도의 날씨에 청계산을 등반하며 3라운드에도 보다 정확한 판정을 내릴 수 있도록 다짐하는 자리를 함께 하였다.
[사진 = KOVO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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