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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정동환이 딸 신소율이 미혼모가 됐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
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 18회에서는 한판석(정동환)이 아기를 안고 소아병원으로 들어가는 딸 한아름(신소율)의 모습을 목격하고 따라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판석은 아름이 아기를 안고 '엄마'라는 말을 하는 모습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병원 밖으로 나온 한판석은 아내 오명화(김혜옥)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 관계를 추궁했다.
급기야 병원 앞에서 마주친 아름의 이모 오선화(박준면)에게서도 아름이 미혼모가 됐다는 사실을 확인한 한판석은 황망한 마음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병원 밖에서 아버지와 마주한 아름은 놀라 그만 그 자리에서 눈물을 쏟았다.
드디어 모든 가족이 아름의 출산 사실을 눈치 챈 가운데, 더욱 험난한 가시 밭길이 예고돼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 2TV '달콤한 비밀' 18회 주요 장면.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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