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진수가 풀타임 활약한 호펜하임이 도르트문트에 패했다.
호펜하임은 6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 베스트팔렌스타디온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0-1로 졌다. 호펜하임의 김진수는 도르트문트전에서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진수는 지난 하노버전에 이어 두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했다. 리그 7위 호펜하임은 이날 패배로 5승5무4패(승점 20점)를 기록하게 됐다. 도르트문트의 지동원은 호펜하임전에서도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도르트문트는 호펜하임을 꺾고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둬 4승2무8패(승점 14점)를 기록해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도르트문트는 전반 17분 권도간이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권도간은 아우바메양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호펜하임 골망을 흔들었고 도르트문트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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