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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홍콩 배우 관지림이 대만 부호와 내년 4월에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관지림(關之琳.52)이 대만 부호 진태명(陳泰銘.58)과 내년 4월 프랑스 남부 니세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고 홍콩 매체를 인용, 신식시보(信息時報), 펑황망 등 중국 매체가 6일 보도했다.
중국 보도는 관지림과 진태명이 지난 2007년 12월 홍콩 잡지로 교제사실이 폭로된 바 있으나 한때 공식 부인했으며 진태명의 청혼을 2개월 전 관지림이 승낙한 뒤 내년 4월로 결혼 기일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중국 매체는 두 사람이 7년간 교제했으나 모두 초혼은 아니라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는 "관지림은 스무 살 때 자신보다 16살 많은 지역 기업가 왕모와 결혼한 뒤 도박벽이 많은 남편과 성격차로 반년 만에 이혼한 바 있으며 진태명은 2009년께부터 이혼절차를 밟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 외에 신부 측에서 유가령, 종진도 등 가까운 배우, 신랑 측에서 몇몇 재계 측근과 지인만이 참석해 조용한 분위기로 치러질 것으로 이야기가 나온다고 중국 매체가 전했다.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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