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부진을 이어갔다.
우즈는 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아일워스 골프장(파72, 7354야드)에서 열린 2014 월드챌린지 골프대회(총상금 350만달러) 2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며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우즈는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로 18위에 머물렀다. 출전선수 18명 중 최하위.
이 대회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대회다. 우즈는 8월 PGA 챔피언십서 허리 부상을 입은 뒤 4개월만에 돌아왔으나 신통치 않은 모습이다. 우즈는 단독선두 조던 스피스(미국, 11언더파)에게 무려 14타 뒤진 상태다.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한편, 스피스와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은 일몰로 2라운드 일정을 모두 마치지 못했다.
[우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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