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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혹독한 강원도 탄광 아르바이트를 마친 배우 차승원이 고충을 토로했다.
6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극한알바'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1050m', '4,800개', '130통', '10kg' 등 숫자 힌트를 보고 아르바이트 자리를 선택한 멤버들의 본격적인 미션 수행 과정이 그려지는 것.
차승원과 개그맨 유재석은 강원도 탄광으로 향했다. 녹화는 실제 광부들과 함께 진행됐다. 숨조차도 제대로 쉬기 어려운 고난이도 촬영에 차승원은 "내 연기 인생 20년 동안 가장 힘들었던 촬영"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방송인 정준하는 감정 노동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텔레마케터에 도전했다. 그는 끊임없는 컴플레인에 몹시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가수 하하는 대학생 사이에서 지옥의 알바로 불리는 택배 상하차 작업에, 개그맨 정형돈은 온 몸이 저릿해질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굴 까기에 도전했다.
'무한도전'의 '극한알바' 두 번째 이야기는 6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무한도전-극한알바' 특집.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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