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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듀오 컬투 멤버 김태균이 SM엔터테인먼트를 나오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김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 중 김지훈은 "2001년에 S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이 되며 처음으로 소속사를 가지게 됐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를 듣던 김태균은 "내가 1994년에 SM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갔었다. 1년 있다 나왔지만. 그럼 내가 선배다"며 입을 열었다.
김태균은 "당시에 1년 있다 컬트삼총사 활동을 하기 위해 내가 계약금의 3배를 물어주고 나왔다"고 고백했다.
이에 컬투 정찬우는 "(김태균이) 100만 원 물어줬다. 당시에 30만 원을 받았으니…"라며 농담을 던졌고, 김태균은 웃으며 "SM엔터테인먼트의 초창기에는 연기자, 가수, 예능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한 번에 시작을 했다. 물론 그 때 가수는 유영진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컬투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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