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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텔레마케터 업무에 도전하는 방송인 정준하가 첫 상담부터 실패로 통화를 마감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극한알바' 특집 2편으로 꾸며졌다. 개그맨 박명수가 63빌딩 창문 닦기에 도전한 가운데, 배우 차승원과 개그맨 유재석은 탄광 채굴에, 방송인 정준하는 텔레마케터에, 가수 하하는 택배 상하차에, 개그맨 정형돈은 굴까기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짧은 교육을 받은 뒤 실무에 투입된 정준하. 그는 "라디오 생방송 같다"며 긴장한 표정으로 전화를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주문 내역을 확인해달라"는 고객의 요청에 정준하는 주문 내역을 찾을 줄 몰라 허둥대는 모습을 보였고 통화가 길어질수록 정준하의 "죄송합니다" 사과 횟수는 늘어났다.
결국 능숙하지 못한 상담원에 고객은 전화를 끊었고, 정준하는 또 한 번 "죄송합니다"는 말과 함께 한숨을 내쉬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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