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이 첫날 일본에 우위를 보였다.
한국은 6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 6495야드)에서 열린 2014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첫날 포볼 스트로크 6경기서 4승1무1패로 승점 9를 획득했다. 일본은 3점을 얻었다. 한국은 7일 결과에 따라 우승 여부를 결정짓는다.
한국은 안선주와 이보미가 오야마 시호, 사카이 미키를 상대했다. 안선주와 이보미는 버디 6개를 합작하며 4타차 승리를 따냈다. 뒤이어 최운정과 이미림이 요시다 유미코, 나리타 미스즈에게 1타 차 역전승을 거뒀다. 신지애와 백규정도 2타 차 승리로 기선을 확실하게 제압했다.
이민영과 전인지가 아나이 라라, 와타나베 아야카에게 2타 차로 패배하면서 한국은 주춤했다. 그러나 김효주와 이정민이 7타 차 완승으로 다시 분위기를 돌렸다. 마지막으로 나선 박인비와 유소연이 우에다 모모코, 하라 에리나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한국은 승점 9점을 완성했다.
7일에는 이날 출전한 12명이 싱글 스트로크로 최종 승부를 가린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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