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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홍정호(25)가 3경기 연속 교체 출전한 가운데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스크부르크가 4연승을 달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6일(한국시간) 독일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서 쾰른에 짜릿한 2-1 역전 승리를 거뒀다.
이날 홍정호는 후반 경기 종료직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하지만 아우크스부르는 기막힌 역전승으로 4연승 행진을 달렸다. 시작은 좋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0-1로 뒤진 채 후반을 맞이한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8분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로 들어온 에스바인이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로써 아우크스부르크는 8승6패(승점24점)를 기록하며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레버쿠젠(승점23점)을 잠시 제치고 리그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홍정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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