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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이장우와 한선화가 이고은을 사이에 두고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다.
7일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제작 DK이엔엠) 16회에서는 드라마 촬영을 하며 박초롱(이고은)과 급격하게 친해진 백장미(한선화)가 박차돌(이장우)과 갈등을 빚는다.
장미는 자신에게 전화하고 싶어하는 초롱을 위해 휴대폰을 선물한다. 이를 알고 화가 난 차돌은 한선화에게 달려가 당장 휴대폰을 부숴버린다.
부숴진 휴대폰을 보자 욱한 장미는 "내가 초롱이 휴대폰 사준 게 이렇게까지 난리칠 일이야?! 같이 일하는 사이인데 그냥 통화 좀 하면 안돼?"라고 따지며 "계속 이런 식으로 나랑 초롱이 사이 막으면 초롱이한테 내가 엄마라는 거 말해 버릴거야"라고 소리지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백수련(김민서)이 박강태(한지상)의 집에 인사를 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갑작스러운 김민서의 방문이 정시내(이미숙)는 달갑지 않다. 장미와 가족들을 대신해 사과하는 수련에게 시내는 당장 나가달라는 모진 말로 자리를 떠버린다.
집 앞에서 차돌 초롱과 마주친 수령은 처음 본 조카 초롱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이장우는 큰 결심을 한다.
'장미빛 연인들' 16회는 7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16회 예고편.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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