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닥터 프로스트' 제작진이 3화의 키워드를 '가면'이라고 밝히며, 공감도 100%를 자신했다.
7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OCN '닥터 프로스트' 3화에서는 서비스 직업군의 애환이 그려진다.
'닥터 프로스트' 제작진이 직접 전한 3화의 키워드는 '가면'. 폐공장에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시체 두 구가 발견되고, 피해자 중 한 명이 백화점 직원으로 밝혀지면서 몰입도 높은 수사가 이어지는 것. 특히, 백화점 직원, 전화 응대원, 식당 종업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시대의 서비스 직업군들의 애환과 마음의 병을 소재로 다루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
'닥터 프로스트'는 방송 전부터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의 병들을 다룰 예정이다. 시청자들도 우리 작품을 보면서 마음의 병들을 치료하는데 주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관전포인트를 전한 바 있다. 이번 에피소드 역시 우리네 사회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현대인들의 마음의 병을 소재로 하기에 "공감도 100%의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가면을 쓴 듯 웃음으로 무장한 사람들과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무표정한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송창의)의 모습이 묘한 긴장감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의 재미와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마음의 병이 무엇인지 7일 오후 11시 OCN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OCN '닥터 프로스트' 3화 주요 장면. 사진 = CJ E&M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