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그룹 신화의 라이브 3D 영화가 국내 최초 4DX로 상영된다.
오는 11일 신화 라이브 3D 영화 '신화 라이브 3D 더 레전드 컨티뉴스'(SHINHWA LIVE 3D THE LEGEND CONTINUES)가 개봉된다.
'신화 라이브 3D 더 레전드 컨티뉴스'는 지난해 신화의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3D 카메라와 최첨단 장비를 사용해 고화질의 입체 영상으로 제작한 3D 콘서트 실황 다큐멘터리다.
'Only One', 'Hey, Come On', 'Perfect Man', 'Venus', 'This Love' 등 신화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는 무대들과 뮤직비디오 메이킹 현장, 멤버들의 무대 뒷모습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그 동안 콘서트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들이 주로 2D 또는 3D로 개봉한 것에 비해 이번 '신화 라이브 3D 더 레전드 컨티뉴스'는 국내 최초로 4DX로 상영, 새로운 콘텐츠 시도를 선보인다.
이번 신화 라이브 3D 영화를 통해 최초로 상영되는 4DX 상영은 3D보다 한층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영상은 물론, 신화의 퍼포먼스 무대를 통해 흘러나오는 비트와 현장 분위기에 따라 모션체어가 섬세한 움직임과 진동을 선사해 극장에서도 더욱 리얼한 당시의 공연 현장을 그대로 즐길 수 있게 해줄 전망이다.
또 바람과 물, 향기, 에어샷 등 4DX 효과들이 어우러져 관객들은 콘서트장을 그대로 스크린으로 옮겨온 듯 무대 위에서 함께 즐기는 듯한 특별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컴엔터테인먼트 측은 "새로운 콘텐츠의 시도를 통해 극장에서도 공연장을 방불케 할 만큼 생생하고 입체감 넘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하였으니 곧 개봉을 앞둔 신화 라이브 3D 영화와 함께 지난 해 15주년 기념 콘서트의 뜨거웠던 순간을 가득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화 라이브 3D 더 레전드 컨티뉴스'의 4DX 상영은 CGV 왕십리, CGV 영등포, CGV 신촌, CGV 대전, CGV 천안 펜타포트, CGV 광주터미널 등에서 진행된다.
['신화 라이브 3D 더 레전드 컨티뉴스' 포스터. 사진 = 신컴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