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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틴탑의 리키와 백퍼센트의 록현이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틴탑의 리키와 백퍼센트의 록현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순수한 제주청년 철진 역으로 더블 캐스팅돼 공연에 전격 합류한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청춘들의 꿈과 희망을 그린 국내 창작 뮤지컬로 지난해 진행된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 공연에서 전 회차 매진되고 올 여름에는 중국 북경과 상해에서 투어 공연 중인 한중일 글로벌 뮤지컬로 꾸준히 사랑 받아 온 작품이다.
틴탑의 리키와 백퍼센트의 록현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다섯 총각 중 막내 철진 역할을 맡았다. 철진은 군 제대 후 꿈을 이루기 위해 제주도에서 상경해 '총각네 야채가게'에 입사한 막내로 순수하면서 발랄한 동시에 매사에 열정적인 열혈청년이다.
제작사 라이브(주)는 "이제 스무 살인 리키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가 '총각네 야채가게'의 순수 발랄한 막내 철진역과 잘 맞고, 백퍼센트 록현의 경우 그룹 내 메인 보컬로 활동하면서 인정받은 가창력과 꾸준한 연기 수업을 받아온 점이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기에 손색이 없어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틴탑의 리키는 "이 뮤지컬을 준비하면서 총각네 야채가게의 대표 마스코트 철진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백퍼센트 록현은 "가수 분야에서 새로운 분야를 도전하는 것이 조금 겁도 나지만 더 큰 무대를 경험해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된다. 열심히 연습해서 제주 청년 철진만의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틴탑의 리키와 백퍼센트 록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2차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틴탑 리키(왼쪽), 백퍼센트 록현. 티오피 미디어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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