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정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최정(SK 와이번스)은 12월 13일 오후 3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노블발렌티에서 신부 나윤희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부 나윤희양은 경성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미모의 재원으로, 울산MBC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한 바 있다.
신랑 최정과 신부 나윤희는 2013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최정, 나윤희 커플은 발리로 4박 5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정은 "올해는 나에게 있어 여러모로 뜻 깊은 해이다"라며 "정든 구단과 재계약을 했고, 무엇보다 좋은 신부를 만나서 안정을 찾았다. 앞으로 남은 야구 인생은 새로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해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시즌 종료 후 FA가 됐던 최정은 원소속팀 SK와 4년간 86억원에 계약하며 역대 FA 최고액을 경신했다.
[최정-나윤희 커플.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