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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1970~80년대를 주름 잡았던 미녀 여배우 정윤희의 남편인 조규영 중앙건설 회장 소유의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법원 경매에 나온다.
8일 부동산 경매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열린 측에 따르면 조 회장 소유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법원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중앙건설이 자금난으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경매에 나온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자인 국민은행이 대출금과 이자 20억원을 받기 위해 경매신청을 했다. 같은 아파트 동일면적은 최근 25억 원에 거래됐다고 알려졌다.
한편 정윤희는 1970년대 장미희 유지인과 함께 3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렸다. 정윤희는 1970년대 '은막의 요정' '전설의 여배우' 등에 출연했으며 1984년 중앙건설 대표이사 조규영 씨와 결혼함과 동시에 연예계를 떠났다.
[배우 겸 가수 정윤희의 환갑 기념 LP 재킷 커버. 사진 = 열린음악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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