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2015년 1월, 극장가는 가족들을 사로잡을 '가족 무비'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말하는 말썽곰 '패딩턴'부터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빅 히어로'까지 다양한 소재와 장르가 가족 관객들을 극장가로 끌어 모을 예정이다.
먼저 1월 8일에는 영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패딩턴'에 국내에 개봉한다. '해리포터' 제작진이 선사하는 2015년 첫 해피 어드벤처 '패딩턴''은 해외 언론들이 앞 다퉈 호평을 쏟아내기 시작했으며 평점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는 96%의 압도적인 지수를 보이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 시키고 있다.
새로운 가족을 찾기 위해 런던으로 나홀로 여행을 떠난 말하는 말썽곰 패딩턴의 좌충우돌 런던 여행기를 그린 '패딩턴[은 반세기 동안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은 베스트 셀러 원작이자 '해리포터' 제작진이 선택한 2015년 프로젝트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난생 처음 인간들 세상으로 나온 말하는 말썽곰은 움직일 때마다, 건드리는 것마다 사고가 발생해 1초에 한 번씩 사고를 치지만 특유의 귀여운 몸짓과 말투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동심을 사로 잡는다.
'빅 히어로'은 1월 22일 개봉예정이다. 동명의 마블 코믹스 원작에 영감을 얻어 제작된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우윳빛깔 풍선로봇과 천재소년이 도시를 위협하는 악당에 맞서 슈퍼히어로로 거듭난 액션 어드벤처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소년과 로봇의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단번에 잡아끈다. 풍선 재질의 로봇은 등장부터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통통한 몸으로 축구공을 쫓는 모습부터 소년이 설계한 갑옷 부품을 착용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소년과 풍선로봇의 비주얼이 공개됐다. 깜찍한 '빅 히어로'의 모습에 예비관객들이 환호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기존의 히어로와는 달리 귀엽고 사랑스러운 풍선 로봇은 깜찍한 슈퍼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했다.
코믹 어드벤처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도 1월 개봉 예정이다. 벤 스틸러를 중심으로 로빈 윌리엄스, 레벨 윌슨, 덴 스티븐스 등 기존 캐릭터와 새로운 캐릭터들이 총출동하여 위기에 빠진 박물관에서 황금 석판의 비밀을 밝힌다. 모든 것이 살아나는 박물관의 마지막 밤에 이들의 조합이 어떤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
특히 미국을 배경으로 한 기존의 시리즈와 달리, 영국으로 그 무대를 옮겨 대영박물관의 화려한 볼거리는 물론, 기존의 캐릭터와 새로운 캐릭터의 신선한 조화로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패딩턴' 이미지컷, '빅 히어로'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포스터. 사진 = ㈜누리픽쳐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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