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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정유미, 오지호, 김동욱이 함께 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하녀들'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8일 '하녀들' 측은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주연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는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당당히 맞서는 국인엽(정유미), 무명(오지호), 김은기(김동욱)의 비장한 표정과 허윤옥(이시아), 단지(전소민), 허윤서(이이경)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녀들'을 이끌어 갈 주연배우 3인방의 표정은 이들에게 닥쳐올 사건이 심상치 않음을 예고한다. 옛 연인 국인엽을 바라보는 김은기의 애절한 눈빛과 오직 앞만 보고 서있는 우직한 무명의 모습은 국인엽을 사이에 둔 두 남자의 갈등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가장 아름다운 순간 모든 것을 잃다"는 카피 문구와 구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국인엽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 속에서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모습을 그려갈 작품이다. 오는 12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하녀들' 포스터. 사진 = 드라마하우스 & 코너스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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