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연맹이 8일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K리그 세일즈 아카데미‘ 여섯 번째 교육을 개최했다.
총 6회 교육의 마지막 세션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구단 마케팅 팀장 및 팀원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K리그와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홈경기 고객경험 관리전략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교육생들은 강의를 통한 사례 공유와 함께 토의 시간을 갖고 실무 접목을 강구했다.
‘K리그 세일즈 아카데미’는 이랜드를 포함한 K리그 23개 구단의 마케팅, 영업 실무자 대상 교육과정으로, 각 구단의 영업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이번 교육을 포함해 올해 총 6회 진행됐으며 본 과정을 통해 각 구단별 세일즈 패키지 및 영업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다. 전체 과정은 마케팅 전략, 판촉전략·전술의 개발 및 활용, 영업 기획, 영업 커뮤니케이션, 세일즈 프로모션, 티켓 세일즈 등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에 참석한 구단관계자는 “경기장에 방문한 팬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여러 방법에 대해 더욱 고민할 수 있었다”라며 “팬들에게 경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상호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맹은 K리그 세일즈 아카데미 외에도 올해 K리그 구단 사무국장과 선임급 프런트의 역량 강화를 위한 ‘K리그 GM 아카데미’, K리그 구단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K리그 CEO 아카데미’를 개설해 교육을 진행 중이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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