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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에네스 카야의 하차 후 첫 방송을 내보낸 종합편상채널 JTBC '비정상회담'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8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은 시청률 3.865%(이하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이 기록한 4.417%보다 0.552%P 하락한 시청률이다.
앞서 기미가요 논란을 겪으며 시청률 부진을 겪던 '비정상회담'은 지난 1일 방송으로 약 한달만에 4%대 시청률을 회복했지만, 에네스 카야에 얽힌 논란 속에 다시 3%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말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는 유부남인 에네스 카야가 한국인 여성과 연인에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 왔다는 논란이 제기됐고 파문이 확산되자 그는 지난 2일 프로그램 제작진에 하차의사를 전했다.
당시 제작진은 "루머의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에네스 카야가 프로그램에 하차 의사를 밝혔다. 기녹화분에서는 에네스 카야의 모습을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에네스 카야가 하차 전 참여한 녹화분인 8일과 오는 15일 방송에서는 그의 모습이 편집된다.
[에네스 카야의 모습을 편집한 '비정상회담'.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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