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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싸이의 'HANGOVER'(행오버) 뮤직비디오가 올해 가장 많이 시청된 K팝 뮤직비디오로 선정됐다.
9일 유튜브는 올 해 동안 전 세계 사용자들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톱10 리스트를 공개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랭크에는 싸이, 엑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우선 싸이는 최근 '강남스타일'로 21억 6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유튜브 조회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를 만든데 이어 '행오버'로 1위를 차지했다.
엑소는 '중독'과 '12월의 기적' 두 곡으로 각각 2위와 10위를 점령했다. 명실공히 한류의 전성기를 이끄는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 한 것. 또 소녀시대의 'Mr. Mr.'(미스터미스터), 2NE1(투애니원)의 'COME BACK HOME(컴백홈)'은 각각 3, 4위에 올랐다.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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