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내년부터는 5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오전 9시 KBO 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포스트시즌 경기 방식 변경과 차기 사무총장 선임에 관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사회는 승률 4위팀과 5위팀간 게임 차가 1.5게임 이내일 경우 치르기로 한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4위팀에게 어드밴티지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변경, 승차에 관계없이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4위팀에게 1승의 어드밴티지를 부여하기로 하고, 최대 2경기 중 4위팀이 1승 또는 1무승부를 기록하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5위팀은 무조건 2승을 거둬야 진출할 수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장소는 4위팀 홈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2연전으로 거행된다.
한편 구본능 KBO 총재는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차기 14대 사무총장에 양해영 현 사무총장을 선임했다.
[잠실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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