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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힐러' 서정후(지창욱)와 채영신(박민영)이 끔찍한 첫 만남을 가졌다.
9일 밤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에서 서정후는 타겟인 채영신에게 접근했다.
채영신은 버스에 타기 위해 달렸고, 서정후 역시 그의 뒤를 따라 버스에 올라 탔다. 서정후는 버스가 급발진하자, 중심을 잃은 채영신을 잡아주며 첫 만남이 이뤄졌다.
영신의 유전자가 필요했던 정후는 배낭을 훔쳐 화장실로 갔고, 빗이나 칫솔 등을 얻으려 했지만 없었다. 영신이 경찰에 신고하자 정후는 영신을 위협하며 손톱을 채취했다.
영신은 겁에 질렸고, 정후가 떠나자 바닥에 주저 앉았다.
앞서, 서정후는 저녁을 먹다가 조민자(김미경)의 전화를 받고, 채영신의 정체를 알아내라는 임무를 받았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 놓은 세상을 바꿔 나가는 통쾌한 액션 로맨스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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