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박은지, "예뻐지려고 많은 시행착오 겪었다" 성형 고백?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외모가 전부는 아니라고 밝혔다.

10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는 가수 조영남, 큐레이터 김연희, 개그우먼 이수지,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엘, 방송인 박은지-기상캐스터 박은실 자매, 배우 이현경-가수 이현영 자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외모vs능력, 하나만 갖는다면?'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박은지는 "외모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이긴 한데 전부는 아니다. 마치 남자가 좋은 차를 타면 여자가 줄을 설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인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방송을 거의 10년 째 하고 있는데, 사실 그 사이에 예뻐지려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여기까지 왔다. 머리, 얼굴도 좀 꾸며보기도 했는데 결국에는 자기 노력이 참 필요한 과정이더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박은지는 "여자들이 예뻐지려고 병원을 많이 가는데, 그것 보다는 스스로 자기의 매력 포인트를 잡아내서 예뻐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방송인 박은지. 사진 =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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