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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나눔과 애착’ 이승엽을 영원히 관통할 키워드

시간2014-12-11 06:10:54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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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나눔과 애착.

상반된 단어다. 나눔이란 내 것을 남에게 베푸는 걸 의미한다. 반면 애착은 애정을 갖고 아끼는 걸 의미한다. 국민타자 이승엽은 상반된 두 키워드를 꾸준히 이행하고 있다. 야구를 사랑하고 이승엽만의 야구를 발전시켜나간다. 동시에 야구계 셀러브리티로서 주변에 아낌없이 자신의 것을 나눠준다. 나눔과 애착. 이승엽의 현역 말년을 수식하는 정확한 표현이다.

이승엽은 지난 9일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지명타자 부문 황금장갑을 꼈다. 통산 9회 수상으로 양준혁과 한대화(이상 8회)를 넘어 역대 최다 수상자가 됐다. 이승엽이 1997년부터 올해까지 18년간(그 사이 8년간 국내에 없었다.) 9개의 황금장갑을 수집한 건 결국 한국야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걸 의미한다. 이승엽이 내년 통산 10번째 골든글러버에 도전하기 위해서라도 나눔과 애착이 꼭 필요하다.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

국내야구 태동 33년. 구단들의 의식 수준은 많이 성장했다. 스토브리그만 되면 훈훈한 소식이 쏟아진다. 간판스타들을 앞세워 각종 봉사활동과 기부 등으로 한 시즌 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되돌려준다. 일종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

이승엽의 나눔이 의미있는 건, 구단 차원이 아니라 지극히 개인적인 순수한 마음이 우러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이승엽은 골든글러브 시상식 직후 “작년부터 ‘청나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리 많은 돈은 아니지만, 사회하위계층 혹은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씩 베풀고 있다. (박)석민이도 같이 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승엽은 지난 시즌과 올 시즌 홈런과 타점 1개당 일정 금액을 사회에 기부했다. 올 시즌 30홈런과 101타점이 누군가에겐 삶의 새로운 희망이 됐다.

이승엽은 자신의 기부활동이 알려지는 걸 조심스러워했다. 누구나 할 수 있는데, 유별나게 보여질 것을 염려한 것. 그는 “나는 주축 멤버가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최근엔 이승엽처럼 국내야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의 나눔이 구체화되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이대호 역시 매년 비 시즌에 국내에서 사랑의 연탄배달에 나선다. 진심이 담긴 나눔이라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도 크다.

‘쩐의 전쟁’이라며 과열된 선수수급 시장에 비난을 보내는 시선이 많다. 이승엽이 은퇴할 때까지 계속 야구를 잘한다면, 자연스럽게 이 대열에 동참하는 스타들도 늘어날 수 있다. 이 작은 움직임이 한국야구, 나아가 한국사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 그 주체가 다름아닌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이승엽이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야구 애착

이승엽은 배고픈 사나이다. 만족을 모른다. 그라운드 밖에선 철저히 나눔 모드지만, 그라운드에 들어서면 180도 바뀐다. 야구에 대한 애착이 대단히 높다. 그게 지난 20년간 이승엽이 살아온 방식. 골든글러브 최다 9회 수상은 그 훈장 중 하나. 이승엽은 “야구할 날이 그리 길게 남지 않았다. 이젠 한 타석, 한 타석이 너무나도 소중하다. 매 타석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더욱 집중한다. 야구에 점점 더 애착이 생긴다”라고 고백했다.

이승엽은 골든글러브 9회 수상에도, 4년 연속 통합 우승에도 “아직 갈 길이 멀다”라며 자신을 채찍질했다. 그는 “프로선수라면 선수생활을 마칠 때까지 계속 좋은 성적을 내는 게 목표다.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그라운드에선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다”라고 했다. 또 “20년간 야구만 보고 달려왔다. 골든글러브를 가장 많이 받은 선수로서 책임감이 생긴다.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겠다”라고 했다.

이승엽의 야구 애착은 집착이 아니다. 자신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끄는 건전한 동기부여 장치다. 야구에 대한 애착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이승엽의 애착은 특별하다. 2013년 최악의 부진을 딛고 2014년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자리로 돌아왔다. 이승엽 정도의 베테랑이라면 결국 한계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승엽은 자신을 넘어섰다. 야구에 대한 이승엽의 애착은 진심이다. 나눔과 애착. 이승엽이 유니폼을 벗는 날까지 갖고 가는 키워드다.

[이승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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