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더 지니어스3' 최연승이 최종탈락했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 11회에서는 최연승, 오현민, 장동민 세 사람이 탈락자들과 함께 의심 윷놀이 매치를 진행했다.
의심 윷놀이는 게스트 4명인 남휘종, 신아영, 김유현, 김경훈이 참여한 가운데 윷놀이 과정과 결과를 예측해 톱3가 자신의 가넷을 베팅, 게임 종료시 가장 많은 가넷을 보유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이다.
세 사람은 치열한 눈치 싸움 끝에 장동민이 결승에 먼저 진출, 게스트 우승자는 김유현이 됐다. 탈락후보가 된 최연승과 오현민은 데스매치에서 베팅 흑과 백을 펼쳤고 최연승이 탈락자로 선정됐다.
최연승은 탈락소감에 "현민이가 그려놓은 판에 내가 발을 딛는 순간 이기기 힘들었다. 장동민과 오현민을 극복하고 싶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나도 현민이처럼 당찰 때가 있었는데 그런 시점에서 '더 지니어스3'에 나오게 됐다. 그런데 현민이의 모습을 보면서 새롭게 깨달았고 끝까지 나는 그냥 어떤 한계를 못넘었구나, 너무 무난하게만 갔구나라는 생각이 드니까 그게 아쉽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로써 12회전 결승전은 오현민과 장동민이 맞붙게 됐다. 두 사람의 결승전이자 '더 지니어스3' 마지막회는 오는 17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최연승.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