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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이병준이 서인국에게 치부가 드러날 위기에 처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7회에서는 뇌물 수수와 매관매직 현장을 광해(서인국)에게 발각, 그간의 행적이 들통날 위기에 처했다.
특히, 김귀인(김규리)과 함께 페서인이 된 광해를 대신해 신성군(원덕현)의 세자 책봉을 확실시 하던 시점에서 과연 김공량의 악행이 수면위로 드러날지,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귀추가 주목됐다.
한편, 이병준은 내수사별좌로서의 무게감 있는 모습과, 여동생 김귀인의 비위를 맞추며 자신을 낮추는 약한 모습을 함께 그려내야 하는 '김공량' 캐릭터를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완벽히 소화, 사극에서도 빛나는 명품 조연으로 극 중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이병준이 출연하는 '왕의 얼굴'은 매 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이병준과 서인국. 사진 =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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