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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애교만점 국민누나로 변신했다.
최근 진행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녹화에서는 최근 'LUV'로 활동하고 있는 에이핑크가 출연했다.
은지와 보미, 남주, 하영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가수 김정민의 아들 담율이를 하루 돌보러 왔다. 첫 만남부터 담율이의 깜찍한 미소에 마음을 뺏긴 에이핑크 멤버들 중 특히 보미는 담율이가 어디를 가든 졸졸 ?아 다니며 쉴 새 없는 애정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담율이는 밀당이라도 하는 듯 보미에게 애정의 징표인 빵을 줄듯말듯 하며 보미의 마음을 애타게 했다는데. 보미는 "원래 아기를 안는 것도 무서워한다. 하지만 담율이는 눈, 코, 입 모두 완전 내 스타일"이라며 담율이에게 첫 눈에 반한 마음을 드러냈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담율이와 좀 더 가까운 사이가 되기 위해 금남의 구역인 숙소에 담율이를 데리고 갔다. 에이핑크는 담율이만을 위한 필살 개인기부터 'Mr. Chu', 'No No No' 단체군무까지 선보였다. 이어 이들은 담율이의 마음을 파악하기 위한 애정도 테스트까지 펼치며 멤버들 간의 경쟁으로 이어졌다.
담율이를 베테랑처럼 돌보는 멤버들의 풍부한 육아상식과 진심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모습에 김정민, 루미코 부부도 크게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에이핑크가 출연하는 '오마베'는 오는 13일 오후 5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에이핑크 담율. 사진 = SBS 제공]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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