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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 연말공연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의 화려한 라인업에 전설의 걸그룹 SES까지 가세했다.
11일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8일로 예정된 '토토가'의 본 공연에 SES 멤버 바다와 슈가 올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바다는 지난달 방송된 '토토가'의 섭외편에 출연해 발군의 가창력을 선보이며 본 공연 합류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하지만 완전체 SES의 출연은 아쉽게도 불발됐다. 지난 10월 임신 13주라는 소식이 알려진 유진은 안정을 위해 아쉽게도 이번 공연 불참을 결정했다.
지난 1997년 데뷔한 SES는 'I'm your girl', 'Oh my love', 'Love', '너를 사랑해', '꿈을 찾아서' 등의 히트곡을 발표한 전설의 걸그룹이다. 3집 앨범인 'Love'는 여성그룹 사상 최대판매량 기록(760475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무한도전'의 특별기획전 중 하나인 '토토가'는 한국 가요계의 르네상스라 불리는 19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이 다시 한 번 무대를 꾸민다는 콘셉트의 연말 공연이다.
[걸그룹 SES.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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