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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자기야' 김환 아나운서가 예비사위로 등장했다.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 녹화에서는 2015년 1월 결혼을 앞둔 김환 아나운서가 예비 사위로 출연했다. 그는 회사원인 아내와 1년의 열애 끝에 결혼을 올린다고 밝혔다.
MC 김원희는 평소 김일중의 아내 윤재희를 이상형으로 밝혔던 김환에게 "신부와 이상형 윤재희가 비슷하냐"고 묻자 "김일중씨처럼 옥죄는 것은 불편하고 싫다. 다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성대현은 "아직 모르는 거다, 여자는 3년까지 자기를 숨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일중은 "휴화산이다. 백두산하고 결혼하는 거다"라며 겁을 줘 웃음을 더했다.
당황한 김환이 "신부 대신 장인, 장모님을 보면 된다"고 말하자 성대현은 "심지어 장인, 장모님도 3년을 속일 수 있더라"고 말해 김환을 다시 한 번 좌절케 했다.
한편 김환이 출연한 '자기야'는 11일 밤 11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다.
[SBS 김환 아나운서.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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