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지난 한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영상은 무엇일까?
'거미개(Spider Dog)'로 나타났다.
영국 오렌지뉴스는 독거미 탈을 뒤집어 쓴 강아지(Mutant Giant Spider Dog ; 일명 거미개)가 거리와 건물에서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은 영상이 '2014 유뷰브 인기 비디오 1위(YouTube's top viral video of 2014)'에 올랐다고 10일 보도했다.
폴란드 유저가 만든 이 영상은 자신의 애견에 집에서 만든 커다란 돌연변이 거미탈을 뒤집어 쓰게하고 길거리를 나돌아다니며 사람들을 공포에 사로잡히게 한 내용이다. 중견 강아지가 독거미 탈을 써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거대 독거미의 모습이다. 이 '거대 독거미'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사람을 눕혀 빨아먹고 있고, 지하도의 거미줄에는 토막시신이 매달려 때마침 지나가던 행인을 향해 '독거미'가 달려온다. 밤 데이트족 남녀가 공원옆 거미줄에 매달린 시신을 보고 혼비백산 도망간다.
일종의 끔찍한 장난몰카인 이'거미개' 영상은 지난 9월 올려져 지금까지 1억 15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밖에 호날두, 네이마르, 루니가 나와 동네축구를 하는 나이키 월드컵 광고영상(Nike Football)은 9900만 뷰를 기록해 2위. 또한 20명의 낯선 남녀가 처음 만나자마자 벌이는 첫키스(First Kiss) 영상은 9400만 뷰를 기록, 3위를 차지했다.
[돌연변이 '거미개'.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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