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연평해전'이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크랭크업한다.
'연평해전'은 2002 6월 실제 있었던 사건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6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12월 중순 크랭크업할 예정이다.
7월말 진해에서의 첫 촬영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거친 배우들은 어떤 촬영장보다 뜨거운 동료애와 끈끈한 팀워크로 정들었던 촬영장을 떠나야 한다는 아쉬움을 크게 느꼈다. 오래 기간 함께 하며 실제 가족보다 더 깊은 정을 나누고 영화 속 캐릭터에 푹 빠져있던 김무열, 진구, 이현우는 본인의 마지막 촬영이 끝나자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2002년 6월,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제 일어났던 사건을 바탕으로 한 '연평해전'은 2015년 6월로 개봉일을 예정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잊지 못할 실화를 스크린으로 옮겨 제작 초기부터 화제를 모았던 '연평해전'은 2D 뿐 아니라, 3D로도 개봉한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연평도에서 실제로 벌어진 해전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젊은 군인들과 그들을 사랑하는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휴먼 드라마다. 김무열, 진구, 이현우, 이완, 이청아, 천민희 등이 출연한다.
[영화 '연평해전' 스틸. NEW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