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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컬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가 한해를 잘 마무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는 11일 오후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의 합동 콘서트 ‘THE 끌림’ 기자간담회에서 "브라이언과 오랜만에 뭉친 만큼, 이게 꿈인가 생신가라는 생각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약 5년만에 만나 새 앨범을 대박내고 앵콜 콘서트까지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대해 환희는 "이번 해가 플라이투더스카이에게 소중하고 특별한 시간이 됐다. 시간이 안갔으면 좋겠다. 내년에 좀 더 자신있게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이번 해 너무 잘돼 내년이 부담된다. 우리가 더 열심히 해서 싱글이든 앨범이든 더 잘해야 할 것 같다. 2015년은 우리 두 멤버에게 신경쓰이는 해가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합동콘서트 ‘THE 끌림’이 열린다. THE 끌림’은 닮은 듯 다른 세 사람의 음악적 스타일을 접목시켜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한편, 각자의 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플라이투더스카이 거미.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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