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프로스트' 측 "이윤지, 온전히 송선 그 자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닥터프로스트' 측이 이윤지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칭찬했다.

11일 이윤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케이블채널 OCN 일요드라마 '닥터 프로스트'(극본 허지영 연출 성용일)에서 심리학 교수 송선으로 출연하고 있는 이윤지의 인터뷰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닥터 프로스트' 4회의 한 장면으로 기자와 인터뷰 중인 이윤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윤지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지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차도녀 심리학 교수 송선으로 몰입, 캐릭터와의 완벽한 혼연일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전문가답게 여유롭게 인터뷰하는 이윤지의 모습 속에서 매사 자신감 넘치고 똑 부러진 송선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이 날 이윤지는 '당신도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인간의 얼굴 표정 중 미소, 친절함이 때로는 범죄의 수단이 될 수 있으며, 감정을 속이기 위한 속임수가 된다는 내용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는 '닥터 프로스트' 4회 에피소드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으로써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현장 관계자는 "이윤지가 극 중에서 인터뷰를 하니 색다른 느낌이라며 신기해했다. 목소리 톤, 제스처뿐 아니라 마인드까지 온전히 딴사람이 돼 이야기를 한다는 점에서 그렇게 느낀 것 같다"고 전하며 "이윤지를 보면 송선 그 자체다.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예쁜 배우다. 이번 4화에서는 송선 중심의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닥터 프로스트'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배우 이윤지. 사진 = 나무엑터스 페이스북]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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