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발 빠르게 2015년 준비에 들어갔다. 부산 선수들은 10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열흘간의 휴가를 끝내고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에는 기존 부산 소속 선수들을 비롯해 새롭게 팀에 합류한 이규성, 김종혁 등이 팀에 합류해 적응 훈련에 들어갔다. 신인드래프트에서 발탁된 서홍민, 이주용은 11일 예정된 신인선수교육 참가 후 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타 팀들이 주전 선수들에게 1월 초까지 약 1개월에 이르는 휴가를 가지는 것에 비해 부산은 발 빠른 훈련재개를 선언했다. 주전, 후보선수 가릴 것 없이 일괄 소집해 팀 조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윤성효 감독은 “새롭게 신인 선수들이 팀에 합류한 만큼 기존 선수들과 빨리 호흡을 맞추는게 이번 훈련의 목표다. 서두른 만큼 잘 준비해서 2015년에는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겨 주고 싶다”며 빠른 훈련 소집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 = 부산 아이파크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