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측 "'무도-토토가', 섭외 받았으나 확정 아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이정현이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정현의 소속사 에이바필름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섭외 전화를 받았으나 아직 출연 확답을 하진 못했다. 드라마 촬영 등 스케줄 문제가 있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SBS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최근 촬영에 한창이다. 다만 이정현이 가수로서 무대 위 파격 퍼포먼스로 워낙 유명한 만큼 '토토가' 출연을 확정할 시 오랜만에 시청자들에게 가수 이정현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토가' 특집은 90년대 인기 스타 가수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는 콘서트 특집으로 18일 경기 고양시 MBC드림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다. 이미 가수 김현정, 소찬휘, 조성모와 그룹 지누션, 쿨, 터보, S.E.S. 출신 가수들이 출연하기로 확정했다. 특히 가수 서태지, 이효리가 출연을 논의 중이라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상황이다.

[가수 이정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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