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임재현이 국내 프로농구에서 6번째로 600경기 출전 위업을 세웠다.
임재현(고양 오리온스)은 11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 나서며 정규시즌 통산 6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2000-2001시즌 SK에서 데뷔한 임재현은 주전 혹은 백업 포인트가드로 꾸준히 뛰었다. 2007-2008시즌부터는 전주 KCC로 팀을 옮겼으며 올시즌부터 오리온스에서 백업 가드로 뛰고 있다.
이날 전까지 정규시즌 통산 599경기에 나선 임재현은 이날 2쿼터 시작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임재현 이전까지 단 5명만 달성한 600경기 고지를 밟은 것.
하지만 결과는 아쉬움이 남았다. 11분 33초를 뛰며 단 1점도 올리지 못했다. 어시스트도 없었으며 리바운드만 1개. 소속팀 오리온스 역시 창원 LG에게 80-91로 패하며 아쉬움이 더했다.
[오리온스 임재현. 사진=KBL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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