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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한채영의 시작은 로봇연기였으나, 지금은 한류 여신이 됐다.
11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한류 특집'으로 진행, 배우 한채영, 개그맨 김준호, 모델 송경아, 걸그룹 카라 한승연이 출연했다.
중국판 '1박2일'에 모닝엔젤로 출연할 만큼 중국 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채영은 "날 보기 위해 28시간 동안 기차를 타고 온 팬도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중국에서 이런 건 보통이다"며 "중국 팬들은 훨씬 적극적이고 당당하다"고 설명했다.
한채영은 데뷔작 '가을동화' VCR이 전파를 타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왜 이렇게 오래 나가냐. 저거 제가 제일 싫어하는 영상"이라며 얼굴이 붉어졌다. 귀엽게 목소리를 높이는 한채영의 투정은 현재 한류 여신으로서 당당히 군림하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데뷔작에서의 연기에 대해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촬영까지 얼마 시간이 없었는데, 감독님이 바로 함께 하자고 하셨다"면서도 "사실 신인이라서 많이 헤맸다"고 회상했다. 이에 김준호가 당시 어색한 연기에 대해 '로봇연기'라며 그를 놀리자, MC 유재석은 "요즘이었으면 (한채영이) 장수원 (로봇연기를) 이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채영은 여전히 창피한 듯 수줍은 모습이었지만 "더 놀라운 건 저 드라마가 아직도 중국에서 방송 중이라는 것이다. 나 역시 채널을 돌리다가도 깜짝깜짝 놀란다"고 말하며 셀프 디스를 하기도 했다.
한류여신으로 군림하고 있는 한채영은 '모태미녀'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20대 초반까지 과거 사진이 공개됐는데, 한채영은 앳되면서도 변함 없는 꽃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리한 MC들과 게스트들은 한채영의 미모에 칭찬일색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한채영은 털털하면서도 애교 있는 모습으로 명실상부 한류 여신으로서 매력을 뽐냈다.
[배우 한채영.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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