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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배우 유승호가 '울리고 싶은 남자 1위'로 꼽혔다고 밝혔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예능 심판자'에서 김구라, 박지윤, 이윤석, 강용석, 허지웅은 최근 전역한 유승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유승호가 지난 4일 21개월간의 군복무 끝에 전역했는데, 그날 폭풍 눈물을 흘리는 사진이 화제가 됐다"고 소개했다.
이에 허지웅은 "이 눈물 흘리는 사진 때문에 많은 여자들이 자기 때문에 울었으면 좋겠다며 '울리고 싶은 남자 1위'로 꼽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박지윤은 "저 눈물이 나를 위한 거라면 참 날아갈듯 행복하겠다"고 사심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유승호도 쑥스러웠던지 팬카페에 '아직도 많이 남은 후임들을 보니 안쓰럽고 또 너무 고마워서 먼저 가는 게 미안했다'는 글을 남겼다"고 밝혔다.
[영화평론가 허지웅-배우 유승호. 사진 =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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