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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최대한(이준) 덕에 은하수(장나라)와 최신형(최고봉/신하균)이 재회했다.
11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12회에서는 재회한 은하수와 최신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하수는 최신형이 자신 때문에 최대한과 대립하자 그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에 최신형은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고, 이를 보다 못한 최대한은 은하수에게 "최신형 아무것도 못 먹고 지금 많이 아파. 또 이러다 쓰러지면 어쩌나 걱정돼"라고 전했다.
최대한은 이어 "나도 너 많이 좋아해. 근데 일방통행일 뿐이잖아. 둘이 이렇게 서로 좋아하는데 나 때문에 그런 건 아닌 거 같아. 최신형하고 잘 지내볼 테니까 우리 형 만나달라고. 제발"이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최대한은 또 최신형에게 "내가 마음 접을게. 은하수 우리 두 사람 때문에 감정 숨기고 있는 거야"라며 "은하수가 있어야 낫는다며. 너까지 잃고 싶지 않으니까 빨리 연락해"라며 은하수와 다시 만날 것을 종용했다.
집으로 돌아온 은하수는 고민 끝에 '아프지 말아요'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최신형은 눈물을 흘리며 '보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에 은하수는 최신형을 찾아가 속마음을 고백했고, 최신형은 그런 은하수의 이마에 입을 맞췄다.
그렇게 다시 재회한 은하수와 최신형은 전보다 더 알콩달콩한 시간을 즐겼고, 최대한은 그런 은하수와 최신형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신형의 시한부 삶을 알아챈 최대한과 은하수의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배우 장나라-신하균(위부터). 사진 = MBC '미스터 백'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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