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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세비야(스페인)가 리예카(크로아티아)를 꺾고 유로파리그 32강에 진출했다.
세비야는 12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G조 6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세비야는 이날 승리로 3승2무1패(승점 11점)의 성적으로 조 2위를 차지하며 32강행을 확정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세비야는 32강행에 성공하며 유로파리그 통산 4번째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세비야는 리예카를 상대로 전반 20분 수아레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수아레스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한 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세비야는 전후반 90분 동안 주도권을 잡고 리예카에 우세한 경기를 이어갔다. 후반 43분에는 음비아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추는 등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세비야는 리예카전을 승리로 마무리하며 유로파리그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같은 조의 페예노르트(네덜란드)는 스탕다르(벨기에) 원정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페예노르트는 이날 승리로 4승2패(승점 12점)를 기록해 조 1위 32강행을 확정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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