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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애교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제대로 귀여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12일 종합편성채널 JTBC 새 화요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측은 극중 예쁜 것만 좋아하는 거울 공주에 365일 다이어트 중인 이예희 역을 맡은 혜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예희는 미래의 칸의 여왕을 꿈꾸는 배우 지망생이지만 어색한 발연기를 펼치는 인물. 하지만 이런 그녀의 연기가 때로는 위기에 처한 탐정단을 구하기도 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매력과 본성에 내재된 사랑스러움 때문에 탐정단 소녀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캐릭터다.
'앙탈 애교'로 화제를 모은 혜리는 이번 작품에서 그녀만의 톡톡 튀는 매력과 개성을 발산하며 연기돌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선암여고 탐정단' 관계자는 "혜리가 촬영을 거듭할수록 이예희 캐릭터와 점점 일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꼼꼼한 모니터링과 열정적인 대본 공부로 더욱 발전된 연기를 선보이게 될 혜리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무엇이든 맡겨만 주십시오"라는 야심찬 포부 아래, 재기발랄한 여고생들이 학교 안팎의 미스터리한 미해결 사건들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담은 좌충우돌 학원 로맨스 추리물이다. 오는 16일 밤 11시 첫 방송.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 사진 =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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